유기견 입양하는 방법,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들을 입양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근 이효리가 나오는 채널에서 유기견들을 해외로 보내는 것을 보시고 많은 관심들을 가지시고 있으신데요.

오늘은 해외로 보내는 것이 아닌 직접 입양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같이 알아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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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이 왜 생기며 어떻게 되는가?

유기견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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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이 생기는 이유

유기견이란 주인이 버린 개를 뜻합니다. 보통 길거리를 배회하거나 산에 들어가 야생동물을 잡아먹게 되는데 그것을 들개로 표현하게 됩니다.

현재 한국에서 유기견의 현황은 아주 심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통계하여 알아본 결과 연간 10만 마리에 가까운 반려견들이 유기가 되어 보호소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수치는 대한민국의 반려동물 중 1/4 수준으로 유기가 되는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지자체 보호소에서 집계한 통계로 실제론 더 많을 수도 있다는 게 현 상황입니다. 유기견들은 굶어 죽거나 개장수에게 잡혀가는 경우도 허다하며 심지어는 도로에서도 자동차에 로드킬을 당한 유기견들도 볼 수 있습니다.

결론으로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모든 강아지들은 처음 주인이 끝까지 키우는 경우는 단 12%밖에 되지 않으며 나머지 80%는 유기견이 되거나 파양 된다고 합니다.

 

 

버려진 유기견의 최후

버려진 강아지들은 보통 짧으면 몇 주 길면 몇 달 안에 대부분 죽게 됩니다. 가정에서 주인이 주는 밥, 거주환경이 한 번에 사라지다 보니 강아지들은 적응하지 못해 굶주림과 추위 그리고 로드킬로 인해 죽게 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지자체의 보호소에 포획이 된다면 휴식과 보호를 받게 되는데 보통 10일에서 20일 정도 보호를 해줍니다.

하지만 만약 10일에서 20일 내에 새로운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강아지는 안락사를 당하게 됩니다. 여기서 원래 주인이 나타나 다시 데려간다면 정말 다행이지만 그 경우는 고작 13%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 해에 안락사당하는 유기견은2만 마리로 엄청나게 많은 강아지가 주인을 잃어 세상을 떠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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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입양 절차

유기견 입양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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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입양하기 전 꼭 생각하셔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강아지도 하나의 소중한 생명으로 입양을 하시기로 결정하셨다면 가족이라 생각하고 끝까지 책임지셔야 합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살아가는데 경제적 여유가 있는지 정말 내가 단지 귀엽다는 이유로 키우려고 하는 건 아닌지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입양 전 체크리스트

1. 강아지를 키울만한 경제적 여유가 있는가?

 

2. 같이 사는 가족들에게 모두 동의를 얻었는가?

 

3. 거주지, 결혼 등 환경이 변화하여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가?

 

4. 강아지를 키우는데 충분한 지식이 있는가?

 

5. 강아지의 모든 단점들까지 사랑으로 보듬어 줄 수 있는가?

 

6. 강아지를 위해 시간을 내어 줄 수 있는가?

 

이 최소한의 여섯 가지는 꼭 모두 확인이 되었다면 입양을 결정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유기견 입양절차

유기견을 입양하는데 필요한 절차는 지역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아무래도 버림을 받은 강아지라 쉽게 입양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까다로우며 때로는 비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가 있는 이유는 두 번 다시 버림받거나 학대, 방치를 최소화하기 위함이기에 꼭 거쳐야 하는 절차입니다.

 

보통의 절차방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보호소에 입양문의, 신청

 

2. 1차 입양신청서 통과

 

3. 보호소 1차 방문

 

4. 2차 입양 심사

 

5. 보호소 2차 방문

 

6. 일정기간 테스트 기간

 

7. 입양확정

 

이는 한 지자체의 절차이며 상황에 따라 책임비라고 하여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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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등록 절차

유기견을 입양하셨다면 동물등록이라는 절차를 하나 더 거치셔야 하는데요. 이는 유기견뿐만이 아니라 모든 동물을 키우는데 등록을 해야 하는 절차이지만 펫샵에서는 등록을 안 하고 판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유기견을 입양 시엔 절대불가피하며 입양하는 유기견이 정부에 기록이 남아 있기에 유기 시 적발될 가능성이 매우 높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주인을 쉽게 찾아 유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절차임으로 유기견이 아니더라도 꼭 절차를 진행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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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은 어디서 입양할까?

유기견 홈페이지

유기견입양의 경우 동물관리보호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지역별로 유기동물보호소를 확인하고 입양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유기견 관련 커뮤니티, 비영리단체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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